주중에 15명 참석희망자를 확인했는데 점점 떨어지더니 결국 9명이 참석하게 되었다. 게스트 5명을 더해 14명으로 진행하고자 곧바로 여기저기 모집을 시작했지만 문의는 달랑 1건 밖에 없었다. 평소에는 18시 이후 부터 여러 문의가 오는 데 이상하게도 문의가 평소와 같지않았다. 평상시에는 당일에 올려도 5분 만에 섭외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단풍철이라 그런지 아니면 어느 회원님 말처럼 김장철(?)이라 그런지 너무나도 썰렁했다.
결국 10명으로 5인제 풋살을 했다. 사실 풋살이 5인제 스포츠라 당연히 5:5로 해야하는 게 맞는데, 실력이나 체력 등의 이유로 우리나라 동호회에서는 정규 규격이라면 보통 6:6 하는 게 일반적이다. 예전에 용병으로 지원해 5:5를 맞본 상태에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오히려 공간이 많아서 나같은 실력 저조자들도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다고 생각된다. 오늘은 15분 경기에 휴식은 최소 5분을 가졌다. 평소보다 힘든 건 사실이었지만 5:5를 처음해 본 인원들의 반응도 괜찮은 것 같다. 아직 발목 부상의 후유증이 여전해서 스프린트나 여러가지로 힘었들지만 4골을 기록하고 기분 좋게 귀가할 수 있었다.
태풍상사 9회 41:54
"기록은 기억보다 선명하다"